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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영화, 활화산중의 하나인 백두산 이야기

by 오르난 2024. 10. 27.

 

영화 백두산은 백두산 화산 폭발을 배경으로 한 재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실제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백두산이 폭발할 가능성을 다루고 있어, 재난의 실질적인 위협을 강조합니다. 영화에서 백두산 화산 폭발로 인한 대규모 지진과 화산재, 그리고 용암 분출은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미치는 큰 재앙으로 묘사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군인들은 한반도와 인근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 대응 작전을 펼치게 됩니다.

리준평 (이병헌) - 베이징 주재 북한 서기관이지만 사실 무력부 1급 자원으로 남한에 포섭된 스파이였다. 그러나 스파이라는 것을 들켜 현재는 황해도 지역의 수용소에 갇혀있었고, 한국 측은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우선 ICBM의 위치를 아는 그를 구출하기로 한다. 부인과 딸이 있는데 아내는 마약에 심하게 중독되어 심신미약 상태여서 곧 목숨을 잃을 처지이며, 딸은 제대로 키워보지도 못하고 백두산 인근 보천군의 외삼촌 집으로 보내졌다고 한다. 
조인창 (하정우) - 전역을 앞둔 대한민국 육군 특전사 EOD 말년대위로, 백두산이 폭발해 임무에 들어간 날이 바로 전역일이었다. 나중에 나 원래 지금 민간인이었어야 한다고 리준평에게 온갖 짜증과 생색을 내는 모습이 백미다. 이번 작전에 필요한 ICBM을 해체하기 위해 투입되었다. 그러나 북한을 향해 날아가던 중 의도치 않게 실전부대가 탄 비행기가 추락해 인창의 EOD팀이 실제 작전을 수행하게 되었고 북한땅에서 첫 실전에 들어간다. 수용소에서 작전팀과 함께 리준평을 구출하고 같이 활약하게 된다.
강봉래(마동석): 지질학자이자 백두산 전문가로, 화산 활동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백두산이 어떤 위험을 지니고 있는지 잘 알고 있어 작전 수행에 중요한 조언을 제공하며, 조인창의 계획에 있어서 핵심 인물로 활약합니다.
 

전유경(전혜진): 조인창의 아내로, 서울에 거주하며 백두산 폭발 이후 서울에서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녀는 남편의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가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서울에서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1. 영화리뷰

영화는 백두산에서 일어나는 이례적인 지진 현상으로 시작됩니다. 전문가들은 백두산이 잠재적인 폭발 위험을 지닌 활화산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있었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지각 변동이 일어나면서 백두산의 첫 번째 대규모 폭발이 발생합니다. 이 첫 번째 폭발로 인해 북한과 남한의 많은 지역에 강한 지진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한반도 전역이 긴급 상태에 돌입하게 됩니다.

 

서울에서도 지진 충격파가 전해져 혼란에 빠지고, 사람들은 무작정 안전한 곳을 찾아 피신하려고 합니다. 정부는 곧바로 백두산 폭발로 인한 위험성을 경고하고, 국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립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인공 조인창은 특별 작전 부대에 소속된 요원으로서 백두산의 추가 폭발을 막기 위한 극비 임무에 투입됩니다. 그의 임무는 강봉래 박사와 협력하여 백두산 아래에 있는 거대한 마그마 방의 압력을 줄이는 것인데, 이를 위해 리준평과 같은 북한의 협력자와도 힘을 합쳐야 합니다.

백두산의 첫 번째 폭발 이후 지진과 화산재가 한반도 전체에 퍼지기 시작합니다. 강봉래 박사는 폭발이 계속되면 더 큰 파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며, 이를 막기 위한 긴급 계획을 제시합니다. 그 계획은 바로 백두산 근처에 폭발물을 설치하여 마그마 방의 압력을 조절함으로써 추가 폭발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조인창은 임무를 위해 북한으로 잠입하게 되고, 그곳에서 리준평을 만나 공동 작전을 펼칩니다. 그러나 작전은 순탄치 않습니다. 폭발물 설치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과 장애물들이 나타나고, 점점 시간이 촉박해지면서 상황은 절망적으로 흘러갑니다. 또한, 조인창은 가족이 서울에서 재난에 휘말려 있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개인적인 감정과 임무 수행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한편, 서울에서는 조인창의 아내 전유경이 아비규환 속에서 딸과 함께 생존을 위해 분투합니다. 강한 여진과 화산재가 서울 하늘을 뒤덮고, 시민들은 공포에 떨며 피난처를 찾아 이동합니다. 유경은 사랑하는 남편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만, 동시에 자신의 가족을 지켜야 하는 책임감 속에서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리준평과 조인창은 백두산 내부로 들어가 폭발물 설치 임무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둘의 목숨을 건 선택과 희생이 요구되며, 둘은 생사의 기로에서 힘을 합쳐 임무를 완수하려고 합니다.

2. 활화산중의 하나인 백두산

백두산은 한반도에서 가장 큰 활화산 중 하나로, 과거에도 폭발을 일으켰던 기록이 있습니다. 특히 10세기 후반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대분화는 화산 역사상 가장 강력한 분화 중 하나로 손꼽히며, 주변 생태계와 기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사건을 통해 백두산의 지질학적 구조와 분화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백두산이 다시 폭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백두산 아래에는 큰 마그마 방이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화산 활동이 다시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백두산 주변에서 발생하는 빈번한 지진 활동 또한 화산의 재활성화를 암시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백두산의 지열 상태와 지진 활동을 감시하며, 작은 지진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상황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습니다.

영화 "백두산"은 단순한 재난 영화가 아닌,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자연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작품입니다. 백두산의 폭발은 과학자들이 오랜 시간 동안 연구하고 대비책을 마련해 온 문제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자연 재해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됩니다.

 

또한, 영화는 위기 상황에서의 인류애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남과 북의 관계, 그리고 여러 이해관계가 얽힌 상황 속에서, 인간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협력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 깊습니다. 백두산 폭발을 막기 위한 작전 수행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따르지만, 서로를 믿고 끝까지 임무를 완수하려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